최근 글

최근 댓글

글 목록

아쿠아리움

   

17.8. 11. 금. 6번째 데이트. 오홍홍.

4시 만남. 수족관. 신천 연포탕. 비 흩뿌리며 옴

한강공원. 진심으로 잘할거라고 얘기하는데, 아. 순간 멋져보임. 순간 콩깍지가 씌였나.

그래 나는 진심어린 고백이 듣고 싶었어. 내가 더 끌지 말고 얘기하라고 옆구리 찔렀지만 얘기해줘서 좋았어.  꽃도, 음식도, 멋진 조명도 없었지만, 대신 그 사람 마음이 더  돋보였지.  내가 좋아하는 한강에서 바람이 불었고, 우리 둘이 앉아있었잖아. 그걸로 난 충만했어. 그 순간 우리는 빛났지

하지만 1일은 8월5일로 해야겠다. 그날이 더 인상깊으니.

한참 걸어서 잠실역까지 걷고. 울동네 맥주창고. 노래방.

답글 남기기